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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쓸쓸한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 시월애

by 프롬하하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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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
쓸쓸한 이런 감성을 가득 담은 영화를 감상하고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시월애>
-개봉년도 : 2000년
-상영시간 : 1시간 34분

출처 : 네이버영화


*줄거리
성우로 일하고 있는 은주는 1년간 살던 바닷가 근처의 집, 일마레를 떠나며 다음 주인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그런데 그 편지는 시간을 거슬러 은주보다 먼저 살았던 건축가인 성현에게 전달됩니다.
편지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은주는 과거의 성현에게 헤어진 애인과 헤어지지 않게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성현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러 가는길에 사고를 당하게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은주는 편지를 써서 사고를 막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출연

출처 : 네이버영화



*후기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 시절의 풍경, 옷, 핸드폰 없이 연락하던 아날로그 감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 저는 배우 전지현님과 이정재님의 리즈시절을 감탄하며 보았는데요~
앳된 외모도 그렇고, 풋풋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오글거리지 않고 또, 뻔하지 않게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두 배우가 만나서 연기하는 씬은 거의 없어요.. 아련아련..

출처 : 네이버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시월애, 봄날은 간다와 같은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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