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영화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예를 들어, 엘프/나홀로집에/로맨틱 홀리데이 등등
그 미국 영화에서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로맨틱하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패딩턴은 주인공 곰돌이 사진과 착장은 많이 봤지만, 영화를 실제로 보기는 망설여졌어요ㅠ.
왜냐하면 저는 현실과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영화는 뭔가 이질적이라서 집중이 잘 안됐거든요 ㅎㅎ
그렇지만 어느순간 부터 넷플릭스에서 계속 눈에 띄길래, 1편을 보게 되었고 바로 2편을 이어서 봤습니다.
2편을 안볼 수 가 없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곰팅이 영화였거든요 ㅎㅎㅎㅎ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패딩턴 1에서 꼬마곰 패딩턴은 폭풍우에 가족을 잃고 페루에서 영국까지 오게 됩니다. 과거에 페루에 온 영국 신사를 찾으러 오게 되지만, 패딩턴역에서 어쩌다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도움을 받게 되죠 ㅎㅎ
처음에 패딩턴을 경계하던 가족들도 나중에는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말하는 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가 패딩턴을 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밀리센트 역은 유명한 니콜 키드먼이 담당했네요 ㅎㅎ
패딩턴1이 2015년도에 개봉하고, 패딩턴2가 2018년에 개봉했습니다. 3년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ㅎ
패딩턴도 역시 런던생활 3년차가 되고, 이발소 보조,청소 등 알바를 하며 지내고 있는 패딩턴!
루시 숙모의 생일선물인 팝업북을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는데,
변장의 대가 피닉스에 의해 팝업북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번에도 브라운 가족의 도움으로 탈출을 감행하고,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추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2편에서 악당 피닉스 역할은 휴 그랜트가 맡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사실 패딩턴이 좀더 귀엽게 묘사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파란색 떡볶이 코트와 빨간색 모자를 쓰고 오렌지마멀레이드를 외치는 패딩턴에 푹 빠졌답니다.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해리포터 영화에서 봤던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아요
기차역이라던지, 도서관이라던지! 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겨울이 배경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들과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편견 없고 마음 따뜻한 곰 패딩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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