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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영화 그린북, 편견에 대해 돌아보기

by 프롬하하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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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넷플릭스나 왓챠를 통해
영화를 많이 보는데,

근래 본 영화 중에 제일 추천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넷플릭스만 구독하다가 최근에는 왓챠도 구독해서 자주보는데영화나 한국 드라마/예능 종류는 왓챠가 더 많은 것 같아서 둘 다 보면서 만족하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2개를 비교해서 소개하는 글을 써보고도 싶다.

 

어무튼, 그린북은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3관왕에 빛나는 영화인데, 

항상 시상식 영화는 어렵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에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줄거리

막(?)사는 토니(비고 모텐슨)는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의 남부 투어를 위한 운전기사 면접을 본다. 

1962년, 당시 위험한 남부투어 공연을 떠나는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운전기사가

여행 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하며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비고 모텐슨은 우리가 잘 아는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이며, 마허샬라 알리는 하우스오브 카드 외 다양한 작품을 한 배우이다. 두 주인공의 연기력 덕분에 단조로울 수 있는 스토리가 전혀 단조롭지 않게 느껴졌다. 

특히, 토니의 유쾌한 말과 행동과 셜리 박사의 눈빛 연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케미가 좋았다.

 

 

 

후기

- 왜 제목이 그린북인지 모르고 영화를 보는 게 좋다. 

-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개인적으로 엔딩이 너무 좋았고, 셜리 박사가 웃을 때마다 마음이 짠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에서 느끼는 편견과 차별이
다만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진행중이며
우리 주변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어떻게 행동하고 있나 돌아보게 되는 영화라고 해야하나..

 

이 영화 안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ㅠ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감동이 2배가 될 것 같은 영화, 

사랑하는 사람과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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