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할때, PER가 높더라 낮더라~, ROE가 어떻더라~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남들이 다 사는 우량한 종목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시장에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고평가 되었을 때 파는 것이 바로
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평가된 종목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공식처럼 수치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검색해보면 평가지표가 다 나와있기 때문에
해당 수치가 시장의 평균 대비, 타 회사 대비 어떤 지 파악하시고 매수하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식 시장은 워낙 변동성이 크니 해당 공식이 100% 다 맞는 것은 아니니,
공식은 제외하고 그냥 제가 이해하기 쉽게 높고, 낮음에 따라 종목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 정도만 기록해놓으려고 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ROE (자기 자본 이익률) = 높다 = 기업가치가 높다(자기 자본 대비 이익을 많이 낸다!)
ROE는 과거 수치 보다 미래 수치에 비중을 보시고 기업의 가치가 성장할 것인지를 주목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OE가 5% 이상면 투자하기 적정하고, 10% 이상이면 수익성이 높은 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EPS (주당 순이익) = 높다 = 1주가 벌어들인 이익금이 크다!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가 1년동안 벌어들이는 이익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정주가는 예상 순이익 X 시장평균주가수익비율을 곱하면 알 수 있습니다.
존 네프의 경우, EPS 증가율이 3년 이상 3~25%인 종목이 투자 유망 종목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 낮다 =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
수치가 낮을 수록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고, 높을 수록 고평가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PER가 높은 종목은 기대수익도 높지만, 손실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우량기업의 경우 PER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요, 안정성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낮아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낮은것이지요.
PER 수치가 낮다면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지요
EV/EBITDA = 낮다 =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다!
이브이에비타는 기업이 순수영업활동으로 꾸준히 돈을 번다면, 투자한 금액을 버는데 얼마나 걸릴까?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적게 걸릴 수록 좋은것이겠지요
PBR (주가순자산비율) = 낮다 = 재무상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다!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배나 되는 지를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 상황에 비해 주가가 높다, 낮다는 것은 재무 상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 높을 수록 좋은 지표 : ROE, EPS
※ 낮을 수록 좋은 지표 : PER, PBR, EV/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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